탕후루 - 음식 소개, 역사, 영양, 지식, 한국에서 유행이유, 배경 알아보기

탕후루: 전 세계를 강타한 중국의 과자

탕후루(糖葫蘆; 糖葫芦)는 중국에서 기원한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음식이자 과자입니다. 이 글에서는 탕후루의 역사, 영양, 그리고 한국에서의 유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탕후루의 역사

탕후루는 설탕이나 당밀을 굳혀 만드는 사탕 중의 하나로, 오대십국 시대부터 만들어진 과자입니다. 이 중국 과자는 중국 북부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며, 탕후루 장수들이 길거리를 돌며 판매합니다. 탕후루 장수들은 긴 대나무 막대기에 다양한 과일을 꽂고, 이 과일에 설탕이나 물엿 시럽을 묻혀 굳힌 후 판매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과일을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산사자, 산사나무의 열매로 만드는 것이 기본형입니다.

탕후루의 역사는 중국 거란족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은 산사나무 열매를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을 이용해 과일을 굳혀 먹었고, 이것이 탕후루로 발전했습니다. 연경세시기(燕京歲時記)에도 탕후루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탕후루의 영양

원래 탕후루는 산사자를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당분 함량이 높지 않았습니다. 산사자는 신맛 때문에 많이 먹기 어려웠고, 탕후루로 가공될 때에는 설탕과 물엿 시럽이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원래의 탕후루는 당분이 과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산사자 대신 딸기, 귤, 포도와 같이 이미 당분이 충분한 과일을 사용한 탕후루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탕후루의 당함량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현대 한국인의 식단은 이미 탄수화물이 풍부한 편이기 때문에, 과도한 설탕 섭취는 당뇨병과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한국에서는 디저트류를 별도로 챙겨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당분을 섭취하는 기회가 많습니다. 따라서 탕후루의 단점 중 하나는 과다한 설탕 섭취로 인한 당뇨병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인슐린 조절 능력에 부담을 주며,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탕후루의 먹는 방식 때문에 물리적인 치아 손상과 충치 유발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한국에서의 탕후루 유행

한국에서는 중국 간식으로 판매되던 탕후루가 2018년경에 수제 탕후루로 유행을 한 번 탔으며, 2020년대에는 프랜차이즈 가게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맛과 가게 이름이 등장하며, 특히 2023년 1,2분기에 갑자기 10대,20대를 중심으로 대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부터 ASMR 유튜버들 사이에서 탕후루를 먹는 영상이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며, 미니유이고와 같은 유명한 유튜버가 탕후루를 소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영상을 통해 탕후루는 한국에서 대유행을 시작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한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오마카세의 유행과 결합된 탕후루 오마카세 레스토랑도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탕후루가 레스토랑에서 고급 요리로 제공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탕후루는 한국의 K-디저트 트렌드 중 하나로 부각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탕후루 전문점 창업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재료 비용에 비해 수익이 높기 때문에 여러 탕후루 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샤인머스켓 탕후루는 대형 마트에서 구매한 샤인머스켓을 활용하며 재료비에 비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탕후루 - 음식 소개, 역사, 영양, 지식, 한국에서 유행이유, 배경 알아보기

탕후루 - 주의사항, 건강, 문제점 알아보기

탕후루 - 만들기, 만드는 방법, 요리법, 만드는 법 알아보기

탕후루에 관련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