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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 만들기, 만드는 방법, 요리법, 만드는 법 알아보기

by 창호왕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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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

먹을 때 굳은 코팅이 깨져나가는 식감이 일품으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고 재료가 적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완벽하게 만들기는 조금 힘들다. 과일에 바르는 시럽을 바삭바삭하게 만들기가 꽤 까다롭기 때문. 시럽을 끓일 때 설탕을 계속 휘저을 경우 이에 달라붙게 되고, 물을 많이 넣거나 덜 끓이면 굳지 않기 때문에 과일에 바르기 전 소량을 얼음물에 넣어서 시럽의 농도가 적당한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오래 끓이면 설탕이 타버려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물과 설탕을 젓지 않고 끓이다 시럽색이 투명에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불을 약불로 줄이고 재빨리 과일에 시럽을 코팅하면 바로 굳으면서 단단해진다.

시럽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과일에 따라선 과일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굳을 때 속까지 굳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럽은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탕후루를 완성해 놓고 오래 방치하면 과일에서 수분이 방출돼 굳혀놓은 시럽이 다시 녹아버릴 수 있으니 완성한 후 빨리 먹는 편이 좋다.

재료

원래는 산사나무 열매를 쓴다. 응용하여 명자나무 열매, 딸기, 포도, 방울토마토, 귤 등 다른 과일로도 만든다. 심지어 밤, 마처럼 과일이 아니면서 식용하는 방식이 과일과 비슷한 식물로도 만드는 등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설탕 백설탕을 주로 쓰지만 황설탕도 가끔 쓰인다.

물엿, 올리고당, 꿀 등을 추가로 넣기도 한다.

과일

  • 산사나무 열매: 오리지널 탕후루는 이걸로 만든다. 다만 시고 떫은 맛 때문에 한국에선 그다지 인기 있지 않다. 반면 중국에서는 주로 오리지널인 산사나무 열매가 인기 있다.
  • 딸기: 가장 보편적인 탕후루 재료.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은 재료다.
  • 망고
  • 명자나무 열매
  • 미니사과: 오리지널 탕후루인 산사나무 열매와 비교적 가장 가까운 재료이다. 통째로 설탕 코팅을 입힐 경우 캔디 애플이 된다.
  • 방울토마토
  • 오렌지
  • 파인애플
  • 체리
  • 복숭아
  • 포도
  • 거봉
  • 바이올렛킹 포도
  • 블랙사파이어(가지포도)
  • 샤인머스켓
  • 홍포도
  • 초피망고
  • 큐브멜론: 토마토로 가장 많이 팔리는 재료 중 하나
  • 버섯
  • 블랙커런트
  • 레몬: 주로 레몬즙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 바나나

조리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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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일 선정 원하는 과일을 골라서 깨끗이 씻는다. 과일의 크기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설탕과 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2. 과일 준비 과일을 원하는 크기로 자르거나 그대로 사용한다. 더 큰 과일은 작게 자르는 것이 좋다.
  3. 설탕 시럽 만들기
    •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혹은 1:2 비율로 사용하여 냄비에 넣는다.
    • 설탕을 중약불로 녹이면서 휘젓으며 끓인다.
    • 설탕이 완전히 녹고 시럽이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 시럽을 한 번 끓였다 내려서 식힌 후, 과일을 어울릴만큼의 시럽을 만들기 위해 다시 냄비에 담아준다. 만약 설탕이 부족하다면 시럽을 추가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4. 과일에 시럽 바르기
    • 시럽의 끓는 온도에서 살짝 더 시럽을 끓인 뒤 식힌 것을 사용한다.
    • 과일을 담을 그릇에 미리 세팅한다.
    • 각 과일 조각을 시럽에 담그고 굳혀준다. 시럽은 매우 뜨겁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과일을 그릇에 나열한다.
  5. 굳히기
    • 과일을 냉장고에 넣거나 실온에서 굳힌다.
    • 맛과 식감을 확인하며 굳히는 시간을 결정한다. 굳힐수록 탱글탱글해진다.
  6. 즐기기
    • 완전히 굳어지면 탕후루를 즐길 준비가 된 것이다.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긴다.
  7. 보관
    • 굳은 탕후루는 깨지지 않도록 조심히 다룬다.
    • 밀봉용기나 밀봉된 비닐 봉투에 보관하여 습기와 공기가 접근하지 않게 한다.
    • 냉장고나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 쿠팡, 농심, 샤인머스켓, 로하스, 도루, 닥터황, 멜로베리 등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생과일이라서 신선한 것을 얻을 수 있다.
  • 일반 초콜릿처럼 부피가 클 때 이어서 먹지 못할 경우 냉동실에 보관하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약 30분 정도 냉동실에 넣어 두지 않으면 굳지 않으니 주의한다.
  • 과일 색깔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호박 열매를 사용한 경우 황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 과일 향이 무마해버리지 않도록 보관과 조리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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