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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현대문학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알아보기

by 창호왕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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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인 "What Men Live By(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은 1885년에 탄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다른 단편들과 함께 출판되어 있으며, 현대에는 오디오북 형식으로도 접할 수 있다.

 

등장인물

  1. 세묜: 가난한 구두 세공인으로, 가장으로서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주인공.
  2. 마트료나: 세묜의 아내로, 남편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주부.
  3. 미하일: 천상에서 떨어진 천사로, 세묜과 마트료나의 삶에 뜻밖의 변화를 가져온 주요 인물.
  4. 쌍둥이 자매: 미하일이 만난 어린 소녀로, 이 이야기의 핵심 주제를 이해하는 열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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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러시아 작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구두 세공인 세묜은 어려운 삶에 절망하고 있었다. 외로운 길을 걷던 그는 교회 옆에서 알몸뚱이 남자 미하일을 만나게 되고, 그를 집으로 데려온다. 세묜과 마트료나는 미하일을 가족처럼 대접하며 그에게 구두 세공을 가르친다.

어느 날, 부자가 나타나 고급 가죽으로 만든 장화를 주문한다. 미하일은 그를 도와 만들게 되는데, 이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부자의 주문이 갑자기 바뀌어 장화 대신 슬리퍼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이는 죽음의 천사의 개입임을 나타낸다.

세묜 일가는 미하일의 뛰어난 솜씨 덕분에 재정적으로 호전되고,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떤 아이들의 신발을 만들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때 미하일은 자신이 천사였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인간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으며,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된다.

미하일은 세묜 일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늘로 돌아가고, 작품은 "사람의 마음 속에는 사랑이 있다", "사람에겐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 힘이 주어지지 않았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