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원인 증상 종류 예방 치료방법 알아보기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인 요실금은 성인 여성의 30%, 65세 이상 노인의 40~50%가 겪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질환을 병으로 인식하고 치료하는 사람은 매년 7000여 명뿐입니다. 소변이 차면 방광이 팽창되고, 요도 괄약근은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 정상적인 방광 기능은 방광, 요도 괄약근, 신경계통이 조화롭게 작동해야 하지만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의 증상

1.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기
2. 소변을 보아도 개운치 않음
3. 소변 볼 때 통증
4. 하복부에 항상 불쾌한 느낌
5. 소변을 볼 때 참지 못함
6.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부부관계 시 소변이 나옴

요실금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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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압성 요실금 (Stress Incontinence)

가장 흔한 요실금으로, 재채기, 웃음, 계단 오르내리기 등으로 복압이 올라가면 생기는 요실금입니다. 주로 출산이나 분만 후에 골반이 약해지고 방광과 요도가 처지면서 발생합니다. 수술적 치료가 주로 시행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Urge Incontinence)

평소에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어렵게 발생하는 요실금으로, 방광 근육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사용됩니다.

3. 일류성 요실금 (Overflow Incontinence)

전체적으로 드물게 나타나며, 방광이 지나치게 늘어나 소변이 넘치는 형태의 요실금입니다. 주로 당뇨, 수술 후, 전립선비대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필요합니다.

4. 혼합성 요실금 (Mixed Incontinence)

복압성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 복압성 요실금을 먼저 치료하면 일부 환자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

1. 분만 후 골반근육 강화운동
2. 40대 이후 다이어트
3. 50대 이후 골반근육 강화와 여성 호르몬 치료

요실금의 치료

1. 복압성 요실금

• 초기: 골반근육 강화운동, 바이오피드백, 체외자기장치료
• 중기: 수술(TVT, TOT)

2. 절박성 요실금

• 약물요법과 행동요법을 통한 치료

3. 혼합성 요실금

• 복압성 요실금 수술로 절박성 요실금이 75%에서 개선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약물요법과 행동요법이 필요

치료법의 종류별 소개

1. 약물치료법: 방광근육을 완화시키는 약물 사용. 부작용 주의.
2. 골반근육 강화 운동 (케겔 운동법): 골반 근육을 강화해 소변누림 예방.
3. 체외자기장치료: 의자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통해 골반근육을 강화.
4. 수술적 치료 (TVT, TOT): 합성물질 테이프로 요도를 받쳐주는 수술. 성공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