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상황 원인 예방 백신 알아보기

럼피스킨병(en:Lumpy skin disease)은 소나 물소에게 전염되는 가축 전염병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럼피스킨병의 개요, 대한민국의 최근 상황, 대처법, 그리고 백신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1. 럼피스킨병 개요

럼피스킨병은 가축 전염병 중에서도 심각한 피부 결절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병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신에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남
•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고열, 침흘림, 눈과 코의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 감염 경로: 모기,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사료, 직접 접촉, 오염된 주사기 사용 등
• 폐사율은 10% 이하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인도, 파키스탄, 네팔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2023년에 대한민국에서 처음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이 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유사한 확산 경로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의 확산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대한민국의 럼피스킨병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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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3년 10월

• 10월 20일: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한우 농장에서 최초 감염 확진 사례 발생
•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전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 10월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과 경기도 평택시에서 추가 감염 사례 발생
• 10월 22일: 추가 지역(경기도 김포시, 경기도 평택시,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감염 사례 발생, 일시이동중지명령 확대
• 10월 23일: 충북에도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 10월 24일: 인천, 충청남도 홍성군, 서산, 당진에서 다수의 확진 사례 보고
• 10월 25일: 확진 사례 총 34건으로 발전, 백신 접종 계획 발표
• 10월 26일: 강원도에서 확진 사례 발생
• 10월 28일: 한우 도매가격 상승, 백신 접종 계획 발표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6개 시도에서 총 55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대규모 백신 접종 계획이 추진 중입니다.

2.2. 리스트

• 현재의 확진 사례 및 지역 상황 (10월 30일 기준)에 대한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럼피스킨병 상황 알아보기

3. 럼피스킨병 대처법

럼피스킨병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곤충 활동 기간 동안 농장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곤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매일 전두수를 꼼꼼히 관찰
• 농장 주변 물웅덩이 제거
• 주기적인 분변 처리
• 포충기 사용
• 주사기 재사용 금지

또한, 가축의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4. 럼피스킨병 백신

럼피스킨병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54만두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의 백신 접종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럼피스킨병은 가축과 농장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병이므로, 백신 접종 및 감염 예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농업 당국의 협력을 통해 조기 대처가 중요합니다.